여름

    183.6Mhz : 봄

    봄 너를 본 봄날의 그날 그날은 꽃샘추위 때문인지 몹시 추웠다. 무뚝뚝했던 너의 말소리, 날씨 때문이였는지, 너무 차갑게 느껴졌다. 귀가 찢어질듯 강한 바람이 불었다. 더 이상 다가오지 말라는 경고였을까 그렇게 봄날의 너를 어쩔수 없이 보내줘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