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183.6Mhz : 가을

    푹푹 찌는 여름이 지나고 밤에 조금식 선선하다 느끼는 요즈음날. 요즘들어 니 생각이 나서, 알수없음이 된 카톡에 들어가 우리가 주고 받던 수많은 이모티콘 시간이 흘러가면서 우린 요점을 다 놓쳤어. 너무 많아 우리 안겨준 상처가, 날 두고가지마 혼자 버려 두지마 수없이 했던 거짓말, 다 내가 미안하니까

    183.6Mhz : 봄

    봄 너를 본 봄날의 그날 그날은 꽃샘추위 때문인지 몹시 추웠다. 무뚝뚝했던 너의 말소리, 날씨 때문이였는지, 너무 차갑게 느껴졌다. 귀가 찢어질듯 강한 바람이 불었다. 더 이상 다가오지 말라는 경고였을까 그렇게 봄날의 너를 어쩔수 없이 보내줘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