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유기견 봉사

    유기견 봉사 일지 : 고유거애니밴드

    유기견 봉사 일지 : 고유거애니밴드

    이전에 다니던 유기견 봉사센터에서 약간의 트러블이 생겨서 봉사하는 곳을 "고유거 애니밴드"로 옮겼습니다 첫번째 봉사를 끝맞췄고, 후기를 말하자면 1. 그 어느 유기견봉사 센터보다 체계적이다. 2. 봉사 일정을 잡기 힘들다 (오전/오후 5명 제한) 3. 서울에서 가기 쉽다. 4. 실내 + 실외라서 더운 날에도 봉사활동에 제약없이 가능하다. 5. 상주하는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시고 착해보이셔서 처음 보는데도 주늑들지 않고 봉사 활동이 가능했다. 특히 남자분 너무 친절하셨어요. 짱짱. 6. 재밌게 봉사활동이 가능하다!! 보통 유기견 센터는 대형견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은데, 이곳은 소형견이 많았고, 넓은 공간에 애들 풀어서 놀게 하더라구요 여태 가본 유기견 센터중에 가장 좋았던것 같아요. 앞으로 여기로 다녀야겠어..

    유기견 봉사

    유기견 봉사

    항상 생각해왔고, 믿고 있었던 나의 신념. 이 세상에 나쁜 사람은 없다. 단지 나쁜 상황만 존재했을뿐 수없이 많이 버려진 강아지들을 보며 요즘들어 약간씩 흔들린다. 또한 봉사 활동을 보며 흔들린다 단순히 이게 일의 개념인지, 봉사의 개념인지 잘 모르겠다. 그럼에도 유기견 보호소는 항상 사람이 부족하기에, 일손이 부족하기에 유기견들 단 하나만을 보고 지금도 봉사를 다니는것 같다 김포의 한 유기견 보호소 여느 보호소들이 그렇듯, 하는 봉사는 똑같다 대형견을 케어할수 있는 사람들은 견사 청소를 하고 대형견의 케어가 힘든 분들은 산책이나 설거지를 주로 담당한다. 거기에 일머리가 있는분들은 따로 견사 관리를 하게한다. 겨울철에 갔던 나는 견사 관리를 하게됬다. 춥지 않게 비닐로 견사를 두르는 작업이였는데, 이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