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글

    183.6 Mhz : 뭐라도 해야해

    하루종일 고민만 밥도 제대로 못먹고 잠도 제대로 못자고 하루종일 전전긍긍 고민만하다 또 하루가 갔다 톡을 썻다 지우고 또 썻다 지우고 상대를 배려한다는 생각으로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난 안될꺼야" 결국 보내지 못한 수많은 말들 생각만 하다 끝낸 수많은 말들 그중 한마디라도 했다면 우린 달라졌을까? 후회만 남았던 지난 날들 뭐라도 해보자 해봐야 뭐라도 진행된다 좋아한다고, 부담된다면 보고싶다고, 이것마저 어렵다면 오늘 하루 뭐했냐고 어짜피 인생은 한바탕 꿈이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