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지면서 여름이 다가온듯하나, 갑자기 내린 비로인해 다시 추워진 오늘.
오늘의 영화는 현재 리메이크된 "지금 만나러갑니다" 입니다.
한국에서 리메이크된 "지금 만나러 갑니다"와
원작인 일본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비교해보자면..
원작이 더 괜찮은것같은 느낌이 드네요.
감동도 그렇고.. 한국껀 지나치게 유머스럽게 만든것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미리 제가 평점을 매기자면, ★★★★★
감동도 있었고, 재미도 있었고.. 최근 본.. 아니 여태본 일본영화중 가장 최고인것같아요.
그럼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스포주의>
처음 시작부분.
누군가 나옵니다..
누구일까요?
그렇습니다. 저 늠름한 아이는 저 꼬맹이의 12년 후입니다.
주인공에겐 큰 병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의사와 알수없는 이야기를 하게되는데요
비의계절에 돌아온다니.
그렇게 비의 계절이 오게됩니다.
비의 계절이 오자 이 둘은 어디론가 갑니다.
거기에는 한 여자가 기억상실증에 걸려 어디선가 나타납니다.
유령도 아니고, 다른사람에게도 보입니다.
그녀는 누구일까요?
그렇습니다 1년전 죽은 주인공의 아내입니다.
그리고 그 둘의 러브스토리가 연결됩니다.
주인공이 아내를 오래전부터 짝사랑했다는 이야기..
그래서 일부러 만나려고 노력을 했고,
주인공은 아내에게 해가 될까봐 일부러 만남을 피합니다
그러면서도 또 보고 싶어서 찾아가는 주인공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미오(주인공아내)는 자신이 이미 죽었단것과,
비의계절에 돌아왔단 사실을 알게됩니다.
그리곤 병이 있는 주인공을 대신하여,
아들에게 요리하는법, 빨개 개는법, 구두닦는법을 알려줍니다.
아들에게 줄 생일 케이크도 예약합니다.
앞으로 12년동안말이죠..
아 그럼 처음에 온 케이크가 여기서 이해가되는군요..
비의 계절에 돌아온 미오는
비의계절이 끝나고, 여름이 될 시기에 돌아가야합니다.
아이는 알고있습니다.
자신때문에 미오가 죽었단 사실을..
그러자 미오가 울면서 대답합니다.
마지막으로
해준게 없어서, 행복을 주지 못해서 미안하단 남편에게도 말합니다.
"나의 행복은 바로 당신이예요"
그리고 떠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화로 확인해보세요!
전체적인 느낌은 좋았습니다.
모든 장면들이 연결되있고, 후반에 가야 이해가 되는 장면도 많습니다.
일본은 시간의 기준으로 영화를 만드는것을 좋아하나봅니다.
따뜻한 봄철, 이런 영화 한편이 있어서 더 따뜻하게 보낼수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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