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처음 데리고왔을때에 대한 사소한 팁을 전해주려고 합니다.
1편에서는
[ 강아지 조기 자극훈련이 가지는 긍정적 효과]에대해 써보려고합니다.
여기서 자극이란, 그루밍(grooming)을 뜻해요.
즉 어미개가 혀로 새끼들을 자극해주는것을 말하는데, 여기에 대한 한 연구결과가 있어요.
어린 강아지는 자극을 당할수록 나중에 사회생활을 더 잘한다는것!
예를들어 자극을 많이 당한 강아지들은
1. 행동 하나하나가 안정스럽다
2. 신체적 감성적 발달이 잘 되있다.
3. 스트레스와 압박감을 더 잘 견딘다.
과잉보호는 개의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그럼 여기서 우리는 어떤 자극을 해줘야하나?
자극의 종류에는 크게 두종류가있다.
1. 온도자극
: 훈련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수건을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해두어야 한다. 차가운 수건 위에 강아지가 네 발로 5초 동안 버티는 훈련입니다. 강아지의 움직임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접촉자극
: 그루밍이라고한다. 어미개가 새끼개를 핥듯이, 강아지를 만져주며, 발가락 사이를 면봉으로 자극시켜 주는것입니다. 한번 자극을 줄때마다 3간 지속하는게 좋습니다.
그외 알아두면 좋은 자극
3. 머리를 곧게 편 자세
: 머리를 곧게 펴는 것이 자세 훈련의 시작이며 시간은 5초를 넘어서는 안 된다. 훈련은 아주 간단하다. 양손으로 강아지의 몸을 붙잡고 땅에서 수직이 되도록 유지한다.
4. 머리를 아래로 하는 자세
: 앞의 자세 훈련과 아주 비슷하다. 양손으로 강아지의 몸을 단단히 붙잡고 머리를 아래로 가게 하는 자세를 유지한다. 시간은 역시 5초를 넘지 않도록 한다. 보다시피, 훈련에서 중요한 것은 긴 시간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통제된 환경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5. 반듯이 누운 자세
: 강아지의 허리가 손바닥에 오도록 양손으로 강아지를 받친다. 이 훈련은 3~5초 동안 이루어진다.
이렇듯 새끼강아지에게 자극을 주는건 후의 강아지가 인간과 잘 섞이며, 적응또한 잘하게 만들어줍니다.
잠깐 잠깐 시간의 투자로, 새로운 식구인, 막내에게 더 나은 삶을 주는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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