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프랑크프루트(독일)에서 입국 햇습니다.
도착은 24일 12시 05분
1. 비행기 내에서 건강상태 질문서 작성합니다. 총 3장 작성합니다. ( 건강상태 / 진단 / 검역신고서)
>> 입국시 전원 자가진단 앱 설치 유무 확인합니다. 입국전에 설치해두세요.
2. 무증상자 / 증상자 구분해서 이동합니다. 증상자는 짐찾기 전 입국시, 모와서 가는듯 합니다.
3. 빨리 나온 순서대로 가까운 곳 간다고 합니다.(경찰말)
>> 지역별로 나눠서 지역별로 나뉘어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 했습니다.
서울,인천, 경기도 사는 사람들은 (인천,경기) 지역, 충북 사람들은 (진천연수원) 등등..
안하는 이유가 다 있겠죠..
4. 버스 탑승시 지그재그로 20명만 탑승합니다.
5. 12시 입국, 버스 2시 탑승, 연수원 5~6시 입소 했습니다. (버스에서 2~3시간 대기)

6. 연수원 도착후, 처음에는 수건 휴지 아무것도 없습니다. 추후에 배달 됩니다
>> 밖으로 나오시면 안됩니다, 마스크는 따로 배급하지 않습니다.
>> 밥은 8~9시 정도에 배달됩니다. ( 군인이 배달해줍니다 )

7. 검사는 밤 11시 30분 정도에 했습니다. 2~3분 소요됩니다. (잠 자고 있어도 깨워줍니다)
8. 다음날 12시에 전원 음성 결과 판정 받고 집으로 귀가 했습니다.
>> 집으로 가기전에 박스에 쓰레기를 다 버리셔야합니다.
>> 코로나 소독제(분무기형태) 다 줍니다. 집으로 가져가셔도 됩니다.
>> 마스크는 따로 지급하지 않습니다
9. 집으로 가는 방법은, 부모님이 자차로 연수원 까지 데릴러 오는 방법
>> 자차로 이동시 진천을 나가기 까지 밖으로 나오시면 안됩니다 (주의사항)
버스로 천안 아산 역까지 셔틀이 있습니다(무료)
교통비는 당연히 자가 부담입니다. (나라에서 지급하지 않습니다)
10. 3월 25일 이후로 미국,유럽발 입국자들 자가격리비, 격리 생활비도 지급 되지않습니다.(외국인포함)
다른 나라에서 입국하신분들은 아직 받으실수 있습니다.
>> 뉴스 기사입니다
비판 여론이 커지자 보건당국은 기존 입장을 번복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4일 유럽발 입국자의 자가격리에 대해선 생활비를 지원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향후 유사한 사례에 대해서도 동일한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강조했다.
25일 중대본에 따르면 바뀐 원칙의 연장선상에서 미국발 입국자에게도 생활지원비를 주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유럽발, 미국발 입국자 전원은 자가격리에 들어가도 정부 지원금이 따로 없다.
[출처: 중앙일보] 유럽발 입국자 격리 생활비 논란에 미국발 입국자 지원은 'NO'
11. 지역별 검역소에 검역자 명단이 전달되면 자가 격리 명령서가 발부됩니다.
퇴소 후 연수원 주변에서 술마시고 노는 사람들이 있었나봅니다.
다같이 힘들텐데 그러지 맙시다 ㅠㅠ.
마지막으로 수고하신 버스기사분들, 의료진분들, 군인분들 감사합니다.
지역 제공 허락해주신 진천 거주민 분들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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