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랑 친해지기 2

안녕하세요^^

오늘도 역시 '호호' 하고 바람을 불면 입김나오네요.

패딩 한개만 입고 나가지 마시구 여러 옷을 겹쳐서 입고 나가는게 열 보존에 더 탁월하다고 하네요.

그럼 올해 겨울도 감기 걸리지 말구, 잘 보내봐요

그럼 오늘 포스팅 시작해보겠습니다.

저번에 한마리의 고양이와 친해지니.. 소문이 났나봅니다.

다른 고양이가 절 찾아왔네요.

편하게 벤치에서 자고있는 고양이 발견후 다가갔네요..

그러자 세수 하는 고양이...

이녀석은 암만 봐도 길고양이가 아닌같아요..

심심했는지 자꾸 놀아달라고 만져달라고..

4개월만에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 신기하고 낯설었어요.

이런 고양이도 있었다니..

그간 고생한게 뻘짓이 아니였다는게.. (눈물)..

이 친구 이름도 지어줬네요.. 잠보라고 ㅋㅋ

참치캔 뜯어서 줬더니 다 먹고 자네요!

참치캔 뜯어서 주는건 한달에 1번이래서. 꼭 지키고 있습니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친해지는데 까지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걸 다시 깨달았네요..

기다린것에 대한 보상이 있어서 참 다행이에요..

제가 생각하기에.. 고양이랑 친해지기는 시간에 따라 달려있는거같아요.

물론 전 먹는거로 회유했긴 했지만요...

고양이랑 친해지기 ! 그렇게 어렵지 않쥬~?

모두들 오늘하루도 건강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