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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19일.
집을 향해 걸어가고 있었다.
유치원을 지나고 놀이터를 지나고..
저만치서 벤치가 있는 휴식터가 보였다.
한 아이가 바닥에 앉아 있는것이 보였다.
벤치가 있는데 왜 바닥에 앉은거지? 라는 의문을 가진채, 벤치쪽으로 몸을 돌렸다.
그러자.. 점점 선명하게 보이는 그아이와 새끼고양이..
아이의 손에는 소세지가 들려있었다.
"그랬구나.."
또 생각했다.
" 그래, 귀여운 녀석들아..
많은 사랑을 주고, 받고 크거라.
그렇게, 이 세상에 사랑이 넘치게된다면...
그렇다면... 나에게도 조금은 묻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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