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날씨는 어제보다 한층더 추워진, 입에서 입김이 후후 나오는 그런 날씨네요.
다들 따뜻하게 옷을 입고!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은 바로 "만약에."라는 주제를 가져왔는데요
같이 즐겨보셨으면 좋겠어요
#1
만약에 라는 말이 무거울수 있지만. 떄론 상상력을 발휘할수 있는 말이 되지 않을까?
"사람은 말이야 상상력이 있어서 비겁해지는거래.
그러니깐 상상을 하지 말아봐. 겁나 용감해질수있어!"
영화 올드 보이에 나오는 대사다.
극중에서 오달수가 최민식의 생니를 뽑으려 하기전 잔뜩 쫄아 있는 최민식한테 던지는 대사
아직 일어 나지는 않았지만 일어나게 되리라는 생각.
그리고 결과를 예상하는 만약에
그리고
그로 인한 고통
우리는 한번쯤 이와 유사한 경험들을 겪지 않았을까?
이에 오달수는 상상하지말라고 말한다.
우리는 상상없는 나날들을
살아갈수있을까?
아니, 절대로 그렇지 않다.
"만약에"
이 세글자는 아주 매력적인 글자같다.
끊임없이 상상력이 자라나니 말이다.
"만약에" 라는 단어로 시작되는 생각들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끝도 없이 계속해서 자라나게 된다.
가능한 미래에 대한 추측인 만약에
현실과 완전히 동떨어진 만약에 등
다양한 만약에는 항상 우리의 삶과 함께한다.
이러한 만약에는 우리에게 유용한 발전과 상상하는 즐거움을 가져다 주기도하지만
때로는 걱정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때로는 앞서 이야기한 고통을 가져다 주기도 한다.
타인에 대한 섣부른 기대와 판단이라는 이름의 만약에는
간혹 실망과 상처를 가져다 주기도 한다.
우리는 오늘 하루를 만약에와 함께 보냈다.
우리는 만약에를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것 이상으로 할수있다.
만약에는 주어진 환경에 종속된 우리에게 이카루스의 날개와도 같은 날개를 선사한다.
그러나 날개가 있다고해서 우리가 한없이 자유로워지는건 아니다.
비행은 언제나 추락의 위험을 동반하기 떄문이다.
우리는 오직 날개가 녹지 않는 선에서만 자유로히 비행할수있다.
# 2
만약에...
나랑 너랑 사귀었으면 어땠을까
혹은 내가 금수저였다면
한번쯤은 이런 상상들을 해본적 있지않나요?
혹은 후회의 순간들
혹은 시간을 되돌리고 싶었던 순간들을 생각하며.
만약에 그때 ~그랬었더라면
누구든 한번쯤 생각해보지않나요?
이번 주제를 보면서 재미있을수도
고민에 대한 생각을 정리한 시간이 될수도 있을것같아요
만약에 라는 주제를 들었을때,
재밌는 상상보다 후회했던 지난날들이 먼저 떠올랐더라면..
한번쯤은 너무 많은 걱정거리가 있는건 아닐까?
한번 생각해보았음 좋겠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후회했던 순간들에는
항상 선택의 문제가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항상 선택에 따른 좋은 결과가 나온다면 좋겠지만,
대부분은 좋지않은 결과,
나쁘진 않지만 기대했던것보다는
평범한 결말은 맞이하곤 합니다.
우리는 그럴떄마다
"그 순간 다른선택을 했어야 했어" 라는 후회만 해야 할까요?
저는 "만약에" 라는 순간들에 대해 이렇게 생각합니다.
"만약에"라는 생각하는 순간들은
내가 선택한 순간의 결과와는 상관없이 따라오는 것이고,
지금 한 선택은 후에 좋은 경험을 만들어주는 밑거름이 된다.
지금 한 선택이 아닌 다른 선택에서는
언제나 더 좋은 결과가 있을꺼라 생각하기기 마련입니다.
그렇기 떄문에 선택한 결과가 어떠하든 그 선택을 했던 순간을 생각하고,
만약에 라는 생각들을 더해 다음 선택에 밑거름으로 하여
후회의 순간을 헛된 기억으로 두는것이 아니라
앞으로 선택에 있어 좋은 밑거름이 될수 있도록 한번더 긍적적으로 생각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여러분의 만약에 라는 순간들이 다음 선택에 있어 좋은 발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럼 오늘글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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