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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에 가는 비행기를 타러 Bonn으로 허겁지겁 새벽부터 도착했다.

아아 싼 비행기표가 비지떡이라고 했던가..
그 댓가로 난 잠을 자는둥 마는둥.. 새벽 2시에 일어나서 좀 씻고, Bonn Airport까지 갈 준비를 했다.
내가 살던곳은 muchen이란곳으로 Bonn Airport까지 차를 타고 한 3시간넘게 달린것 같았다.
(미안해요 저때문에 새벽부터 운전해주신 마마..)

그렇게 탄 비행기에는 사람이 무자게 많았다.
다들 나처럼 지쳤는지 다 피곤해 보였다.
비행기로 3시간쯤 갔을까?
창밖에 이슬자국이 사라지고 따스한 햇살이 들어오고 있었다.

도착을 알리는 기장의 Ladies and gentleman~을 듣고 아 이제 도착 했구나 생각하고
바깥을 보는 순간 제주도같이 작은 섬이 눈에 보였다.
내리고 입국 절차를 받으러 가는데 바로 앞에..

헉.. 코로나 바이러스.. 뭔가 영어와 중국어로만 된 팜플렛이 있어서 신기해서 사진 찍어봤다.
누가 보면서 "go China ! you go home!"라는 소리를 할까봐 서둘러 찍는 바람에 자세히는 안찍혔다..
(실제로 제 친구가 유럽여행을 하면서 들은말이에요 ㅠㅠ..)
나는 다행이도 독일인 여자친구와 다니는 바람에 그런 소리를 들은적이 없다.(불행중 다행..)
이렇게 입국절차를 마치고 바로 예약해논 수도로 가는 차량(이거 필수로 예약하셔야되요)를 타고 호텔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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