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제가 썻던 독후감들중에 일부 발췌해 왔어요.
그대로 쓰시거나 조금 변형해서 쓰셔서 독후감으로 휴가 1일 꿀 빨고 가시길 바랄께요.
제 독후감들은 다 휴가 1~3일씩 받은 독후감이에요
참고하시고 더 멋지게 쓰시길 바랄께요.
그냥 복붙해도 되요.
제가 독후감 심사까지 들어갔는데, 정훈장교님이 그냥 읽고 주는거라
인터넷에서 가져오지말라고는 하시는데
아시잖아요 군대 스타일.
확인 안합니다.
확인할 시간도 없어요. 정훈장교님 의외로 바쁘십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위병소로 내려가던 그날의 밤은 별빛들이 눈부시게 빛났다.
매일 내려가던 위병소지만, 그 날 봤던 별빛은 평소와 다르게 유난히 빛났다
“나도 과연 그처럼 빛날수 있을까?” 가만히 멈춰서 생각했다.
희미해진 기억 한 켠에 나도 저렇게 열정적이고 모험적이었던 때가 있었단걸 떠올렸다.
하지만 현재 24살의 나는 빛이 서서히 꺼져가고 있었다.
4년전 나를 찬란히 빛나게 해준 책, ‘피라니아 이야기’
서서히 꺼져가고 있던 내면의 빛을 다시 빛추고자, 다시 한번 이책을 꺼냈다.
서두는 ‘피라니아’라는 물고기에 대해서 시작한다.
보통 사람들은 미국의 26대 대통령의 말을 전제로, 피라니아를 남미 아마존 강에 서식하는 ‘두려움의 존재’로 생각한다.
실제 피라니아는 날카로운 이빨을 가졌으나 사람은 해치지 않는 지극히 평범한 민물고기임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피라니아가 사람에게 해를 가하는 무서운 존재라고 생각함으로써 미리 겁을 먹고 두려움에 떤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피라니아가 지닌 허상의 상징을 근간으로 저자는 피라니아의 치명적인 위험성이 과장되어 있듯
우리들이 갖고 있는 두려움도 지나치게 과장되어 있다는데 주목했다.
우리의 군생활도 마찬가지이다. 군대에 먼저 와본 선임들이 말하던 각종 훈련들, 분대장 생활
우리는 경험도 하기 전에 지레 겁을 먹고 경험하기를 꺼린다.
초안만 공개할께요.
잘 마무리 하셔서 꼭 휴가 1일 받길 바래요.
다음 독후감부터는 전체 공개하겠습니다..
이번꺼는 사실.. 중간에 끊긴걸 복사해와서 -ㅇ-;;
'군대 생활 > 꿀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군대 입대 : 논산훈련소 11연대 입소 (0) | 2023.01.29 |
---|---|
중대 행정병 만렙이 말한다 : 군대 투폰 (0) | 2022.06.13 |
포병 중대 행정병이 말한다. 포병 보직 티어 정리 (0) | 2022.0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