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루마니아 나토 수송기 2차 한국 도착

    루마니아 나토 수송기 2차 한국 도착

    지난 25일 루마니아에서 방호복 10만 벌을 구매한 뒤, 나토 수송기를 급파하여 가져 간대에 이어서, 오늘 27일 진단키트 2만여개를 다시 나토 수송기를 급파하여 가져갔습니다. 그럼 루마니아의 현지 상황은 얼마나 심각할까요? 루마니아의 인구는 총 1953만명이며 루마니아의 코로나 감염자수는 1029명, 사망자수 23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느나라보다 훨씬 빠르게 퍼지는 코로나를 대비하여, 현재 루마니아는 외출금지를 선언하였습니다. 이번주만 루마니아가 2번이나 수송기를 급파해서 진단키트를 가져가는것을 보고, 우리나라와 루마니아가 무슨 관계가 있나? 궁금해 하시는분들이 계시던군요. 1. 한국이 루마니아에게 인도적 차원으로 공급해줬다? >> 아닙니다. 루마니아는 10만벌의 의료복 , 2만개의 진단키트를 자비..

    독일이야기 : 독일 아울렛

    독일이야기 : 독일 아울렛

    오늘은 제가 갔다 왔던 독일 아울렛에 대해 포스팅하려 합니다. 제가 다녀온 아울렛은 Designer Outlet Ochtrup 으로, 매우 작습니다. 현재 공사중이고 곧 지금 크기의 2배가 되는 정도의 규모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미 토지 구매를 완료 했다고 하네요) 굳이 갈 필요는 없고 뮌스타(Munster)나 네델란드에서 가까우신 분들은 한번쯤 가보세요 아직 많은 브랜드가 입점하지 않아서 유명한 브랜드는 별로 없습니다. 건물이 상당히 멋져요. 아래에 있는 Beltman이라는 햄버거 집도 맛집이에요. (들어가셔서 아인 치킨버거~ : 치킨버거 1개요 말씀하시면 되요, 아마 가격은 12유로정도) 푸마 (PUMA) / 아디다스(Adidas) / WMF / 쌤소나이트(Samsonite) / 라코스테(Laco..

    유럽 입국자 임시 생활시설 : 진천 법무 연수원

    유럽 입국자 임시 생활시설 : 진천 법무 연수원

    23일 프랑크프루트(독일)에서 입국 햇습니다. 도착은 24일 12시 05분 1. 비행기 내에서 건강상태 질문서 작성합니다. 총 3장 작성합니다. ( 건강상태 / 진단 / 검역신고서) >> 입국시 전원 자가진단 앱 설치 유무 확인합니다. 입국전에 설치해두세요. 2. 무증상자 / 증상자 구분해서 이동합니다. 증상자는 짐찾기 전 입국시, 모와서 가는듯 합니다. 3. 빨리 나온 순서대로 가까운 곳 간다고 합니다.(경찰말) >> 지역별로 나눠서 지역별로 나뉘어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 했습니다. 서울,인천, 경기도 사는 사람들은 (인천,경기) 지역, 충북 사람들은 (진천연수원) 등등.. 안하는 이유가 다 있겠죠.. 4. 버스 탑승시 지그재그로 20명만 탑승합니다. 5. 12시 입국, 버스 2시 탑승, 연수원 5~6시..

    독일 아마존 택스리펀 마지막 (part3)

    이제 마지막으로 공항에서 해야할 일입니다! 1. 체크인을 먼저 해야합니다. >> 체크인을 해야지 보딩패스를 발급 받기 때문에 우리는 먼저 체크인을 해야합니다. 택스 리펀을 받기 위해서는 여권, 보딩패스, 산 물건 이 3가지가 필수로 필요합니다. (세관 사람에 따라 산 물건 검사 안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케바케) 2. 체크인 하실때 꼭 리펀받을 물건이 있다고 말씀하셔야 합니다. >> 그래야지 특별 Tag를 붙여줍니다. 이건 진짜로 물건을 삿나 안삿나 검사할때 필요합니다. 체크인할때 꼭 말해야합니다!! 캐리어 챙기실때 리펀 받으실 물건 바깥쪽에 놓으세요. >> 일단 직원한테 말하면 Tag를 붙여줍니다. 그러고 나서 모든짐의 무게를 잽니다. 그런 다음 리펀할 물건을 빼고 짐을 보냅니다. >> 그러고나서 보딩패..

    독일 아마존 택스 리펀 (part2)

    독일 아마존 택스 리펀 (part2)

    배송주소 / 빌링주소 확인법 일단 칼을 한번 봐보도록 할께요. 일단 물건을 골랐다고 가정하고! Buy Now를 클릭하세요 그럼 이제 shipping address가 뜰껍니다. 배대지라고도 부르죠 배달받을 주소를 적어주세요 거의 그대로 적어주시면 됩니다. 컴퓨터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여기서 확인가능하세요 Sold by Amazon EU 가 있어야지 택스리펀을 받을수 있어요. 일단 체크 하고 계속 눌러주세요 이제 카드 정보를 입력하셔야 해요. 카드 정보를 입력하신뒤에 add your card를 눌러주세요. 원화로 결제하면 흔히 말하는 이중결제가 된다는 점. 우리는 EURO로 바꿔서 결제합시다. 그리고 또 continue 눌러주세요 이제 billing adress가 나올껀데요 이건 실제 거주지로 적어주세요 이걸..

    독일 아마존 택스 리펀 받기

    독일 아마존 택스 리펀 받기

    독일 아마존 택스 리펀 조건 1) 살 물건이 Prime 인지 확인해 보기 ( prime은 다 택스리펀이 됩니다) 2) prime이 아니여도 보시는것과 같이 sold by Amazon 이여야 택스리펀 가능합니다. 컴퓨터 사용하시는분들은 결제창까지 가셔야 볼수 있습니다. (약간 귀찮음) 3. 대한민국 여권 사본 (만약에 학생비자, 취업비자 발급받으셧으면 택스리펀 안됩니다) 4. 아마존 인보이스 + 출국 했다는 도장 >> https://pet-lin.tistory.com/180 5. 배송주소는 유럽 내, 카드 빌링 주소는 한국 거주지로 입력 >> https://pet-lin.tistory.com/179 이 5가지만 기억하시면 택스리펀 어렵지않아요

    독일 이야기 : 독일의 햄스터식 사재기

    독일 이야기 : 독일의 햄스터식 사재기

    오늘 마트에 갔다가 충격적인걸 봐서 포스팅을 하려고 해요. 독일 친구가 자기네들은 절대로 사재기를 하지않는다라고 말을 했었는데요. 하지만 마트에 갔더니 밀가루, 설탕, 빵, 파스타면 다 매진이였어요. (후에 알고봤더니 햄스터식 사재기라고 하네요) 휴지는 많더군요. 이 사진을 찍어서 독일 친구한테 보내서 놀렸는데, 사람들이 점점 미쳐간다고 말하네요. 코로나에 걸렸을때,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많이 사서 대비를 하는거같아요. 밖에 아예 나가지 않으려고.. 이제 점점 사람들이 코로나의 심각성을 깨닫는 모습이 나오네요. 하지만 마스크는 절대 안쓴다는점. 왠만하면 쓰지마세요 거리에서. 괜히 썻다가 봉변당하실수도 있어요 아직까진.. 마스크를 쓰면 안되는 상황같아요. 물론 한인, 중국인, 일본인들이 많..

    독일 이야기 : 뮌스타(munster) 동물원

    독일 이야기 : 뮌스타(munster) 동물원

    동양인이라서 조용히 집에서만 지내려는 찰나, 여자친구가 자꾸 어디로 나가자고 그래서 결국에는 뮌스터에 있는 동물원에 가기로 했다. (사실 코로나 때문에 가기 싫다고 했으나, 말도 안된다고 잔소리 들었다...) 오전 9시 30분경 차를 타고 출발해서 10시에 도착했다. 아 여기도 이제 코로나 때문에, 사람이 별로 없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착각이였다. 우리가 아침 일찍 와서 사람이 없어 보이던것 뿐. 여전히 사람이 많았다. 아이와 함께 오는 가족들이 많았다. 독일도 마찮가지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코로나 때문에 가질 않는다. 학생중 한명이 감염됬고, 그 이후로 모든 학교가 2주간 휴일을 가지고 있는듯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 역시 마스크를 쓰면 환자처럼 본다는, 더 나아가..

    독일 이야기 : 커피

    독일 이야기 : 커피

    독일은 일주일에 한번정도 두통이 심해 병원을 가면 의사가 "커피를 마시세요" 라고 말할 정도로 커피가 발달되어 있는 나라다. 진통제보다는 약간의 커피가 더 좋다고 생각하기 떄문 (카페인이 뇌 표면 혈관을 수축시켜 두통을 감소시키기 때문) 유럽이 그렇듯, 독일도 어느집에나 다 커피머신을 보유하고 있다. 그만큼 커피를 사랑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독일 커피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으므로 꼭 확인하고 구매하도록 하세요 A) 클래식 ( KLASSISCH ) B) 진한 맛 (KRAFTIG) C) 부드러운 맛 (MILD) D) 밸런스 (BALANCE) E) 디카페인 (ENTKOFFEINIERT) 가끔 디카페인인지 모르고 사시는분들 많으신데, 꼭 보고 구매하셔야합니다. 윗 사진에 ent-coffeiniert라고 되어 있죠..

    독일 이야기 : 벌써 두달

    독일에 온지 벌써 두달이 지났다. 세월이 참 빠른거 같다. 내가 있는 지역은 NRW ( Nordrhein-Westfalen), 한국어로는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이라고 읽는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가장 많은 지역이기도 하다. ㅋㅋㅋ 그 이유는 가장 땅이 크기때문에 그렇다. 흔히 아는 뒤셀도르프, 본 등이 여기에 속한다. 나는 더 안쪽으로 들어와서 살고있지만.. 항상 여러가지 질문을 받는다. 독일 음식 한국인들의 입에 맞냐? 독일 생활 외롭지않냐? 독일어 너무 어렵지않냐? 코로나 때문에 동양사람들 밖에 돌아다니는거 힘들지않냐? 이제 아침에 토스트 먹고 점심은 그냥 젤리나 과자로 때우고 나서 저녁에 밥 먹는것이 습관 됬다. 가끔 고추장, 쌀밥, 참기름 넣고 밥을 비벼서 먹는다. 가끔은 참치도 넣고! sesamo..